CJ푸드빌 빕스얌, 딜리버리 집콕족에 인기... "매출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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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얌, 딜리버리 집콕족에 인기... "매출 5배↑"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2.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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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증가
1인용부터 2~3인, 3~4인까지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달간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이 전년비 약 5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빕 스얌 딜리버리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해 8월 론칭한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12월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 돼 집에서 소모임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집밥' 횟수가 증가, 레스토랑 특별식 니즈가 커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중심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로 최적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도 선보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집콕' 특별 메뉴로 빕스 얌 딜리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O2O 사업을 적극 육성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과 품질 그대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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