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설 앞두고 전통시장 서비스 개선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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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설 앞두고 전통시장 서비스 개선사항 점검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02.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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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이사장, 결제편의 서비스 점검
‘다다익선 플러스’ 캠페인 확대 추진
대전 한민시장을 찾은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대전 한민시장을 찾은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설 명절 전 결제편의 서비스 등 전통시장 3대 서비스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명절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9일 소진공은 전국 119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3대 고객서비스로 ▲결제편의 ▲가격 및 원산지표시 ▲위생청결 등의 개선을 위해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이란, 결제수단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고객은 유‘익’ 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를 의미한다. 

소진공은 캠페인 추진과 함께 특성화시장 119곳을 중심으로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 원산지 및 가격표시 관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민관협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캠페인 추진 이후 현재 원산지표시율은 15%p상승, 가격표시율은 28%p 증대, 신용카드 취급율도 현재는 90% 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소진공은 올해 ‘다다익선 플러스’ 캠페인을 확대 추진해 카드결제 환경개선, 화재 및 코로나 안전관리, 시장-유관기관 1:1 매칭 지원을 중점지원 해 전통시장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달 5일에는 공단 조봉환 이사장이 경기 부천 중동사랑시장 현장 점포를 방문해 직접 결제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설 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했다. 이어 8일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대전 한민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온라인)장보기 및 민생현장 점검을 함께 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캠페인의 지속성 확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니 올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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