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S21'과 컬래버레이션 한 터치펜 '모나미 153 S펜'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모나미는 '모나미 153 S펜'에 153볼펜의 심플한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바디를 적용해 고급스러움 더했다. 모나미 측은 S펜의 주요 부품인 모듈과 모나미 펜의 결합을 위해 기획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제작에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모나미 153 S펜'은 153볼펜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펜 상단부의 노크를 활용해 손쉽게 펜촉을 꺼내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펜촉을 넣으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여기에 미세한 펜촉으로 간단한 메모부터 섬세하고 정교한 드로잉 작업까지 가능해졌다.

'모나미 153 S펜'은 '갤럭시S21 울트라' 기종에 사용할 수 있다. 펜 색상은 퍼플, 민트, 브라운 총 세가지로 출시하며 가격은 3만원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나미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콜라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