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롯데슈퍼, 친환경 전기차 배송차량 투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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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롯데슈퍼, 친환경 전기차 배송차량 투입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2.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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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기차 배송차량 이미지. 사진= 롯데슈퍼
환경 전기차 배송차량 이미지. 사진= 롯데슈퍼

롯데슈퍼, 친환경 전기차 배송차량 투입

롯데슈퍼가 6일부터 송파점, 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11대를 배송용 차량으로 투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국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 업체에서 생산한 차량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경량 화물차를 생산해내고 있다.

롯데슈퍼는 착한 소비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 증가하는 온라인 주문을 환경친화적 수단으로 대체해, 환경은 물론 고객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를 배송 차량으로 선택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슈퍼의 온라인 배송 이격거리는 2km로 대형마트 대비 짧으며, 좁은 골목간의 이동량이 많다. 이에 도심 곳곳에 배송을 다니는 슈퍼 배송 차량을 초소형 친환경 전기 자동차로 교체하면 일반 차량을 이용했을 때보다 30% 가량 빠르게 배송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차량은 60~70km 속도 제한형으로 배송 차량이 도심 곳곳을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노약자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슈퍼의 경우 연간 400대가 넘는 온라인 배송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간 약 1000만km를 이동하며 약 100만리터의 휘발유를 소비하고 있다. 하지만 초소형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면 연간 약 100만리터의 휘발유를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롯데슈퍼는 내다봤다.

바로배송 참고 이미지. 사진= 롯데백화점
바로배송 참고 이미지.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百, '바로배송' 서비스 전 점포 확대

롯데백화점이 지난 추석 본점에서 시범 운영했던 명절 세트 '바로배송' 서비스를 서울 지역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바로배송 서비스란 빠른 배송이 트렌드인 요즘, 명절 선물 세트를 9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Km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퀵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세트 전용 빠른 배송 서비스다. 

올 설에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점 뿐 아니라 서울 지역에 있는 롯데백화점 18개점으로 확대해 설 연휴 전날인 2월 10일(수)까지 운영한다.(日 제한인원 점별 상이)

이번 설 선물 세트 배송 접수는 타 지역 배송이 2월 8일까지, 동일 지역 내 배송은 2월 9일까지로, 사실상 2월 10일 ‘바로배송’ 서비스가 롯데백화점의 설 선물 세트를 배송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롯데백화점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9일 오후 2시부터 롯데온 내 '바로배송'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세트상품들을 한데 모아 '프리미엄 선물 특집' 라방도 선보인다. 이 방송을 통해 꼼꼼하게 설 선물 세트를 살펴보고 바로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라방을 통해 소개하는 상품들은 10일 오후 7시까지 바로배송 설정 후 구매시 서울 지역에 한해서 3시간 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명절선물세트 방역중인 모습. 사진= 현대백화점
명절선물세트 방역중인 모습.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百, 설 선물세트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6개 점포(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에서 설 연휴 첫날인 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점포별 반경 5km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이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5만 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설날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9개 점포(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는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9개 점(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설 전날인 11일과 설 당일인 12일에 휴점하고, 6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설 당일과 다음날인 13일에 휴점한다. 또한 현대아울렛 전국 8개 점포는 설 당일인 12일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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