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동, 981가구 개발
양덕2·4구역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 형성
양덕2·4구역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 형성
롯데건설은 6일 경남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 양덕 4구역은 행정구역상 창원시 마산회원구 165-7번지 일대에 해당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2층~지상 36층 규모 아파트 7개 동, 총 981가구가 이 지역에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2070억원 규모.
창원 양덕동은 마산 지역 우수 학군 내 위치해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일반 분양 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양덕 4구역과 인접한 양덕 2구역은 현재 공사 중으로, 2000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이 위치하며 마산회원구청, 창원NC파크,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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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jshin2@meconomynews.com
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