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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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2.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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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동, 981가구 개발
양덕2·4구역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 형성
창원 양덕 4구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6일 경남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 양덕 4구역은 행정구역상 창원시 마산회원구 165-7번지 일대에 해당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2층~지상 36층 규모 아파트 7개 동, 총 981가구가 이 지역에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2070억원 규모.

창원 양덕동은 마산 지역 우수 학군 내 위치해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일반 분양 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양덕 4구역과 인접한 양덕 2구역은 현재 공사 중으로, 2000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이 위치하며 마산회원구청, 창원NC파크,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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