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템] 부기 빼주고 피부도 맑아지네?... 팥 들어간 미릴 '레드빈' 스킨케어
상태바
[뷰템] 부기 빼주고 피부도 맑아지네?... 팥 들어간 미릴 '레드빈' 스킨케어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2.10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이튼 크림 토너&라이트업 모이스트 크림 장단점
면역력 높이는 천연 성분 사용해 피부 자극도 '0.00'
8중 히알루론산 성분 함유, 미백·주름 기능성까지
미릴 '레드빈 브라이튼 크림토너'와 '레드빈 라이트업 모이스트 크림' 제품이미지. 사진= 이기륭기자.
미릴 '레드빈 브라이튼 크림토너'와 '레드빈 라이트업 모이스트 크림' 제품이미지. 사진= 이기륭기자.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피부 면역력 강화를 돕는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천연 성분인 '팥 추출물'이 주목받고 있다. 

팥은 사계절 내내 애용하는 음식 재료로, 부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 식용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됐다. 이번 <뷰템>에서는 하늘을 보다에서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 미릴(MI'LIL)의 제품을 사용해봤다. 

 

미백·진정에 탁월한 '팥' 원료 사용... 수분 장벽 케어까지 

'레드빈 브라이튼 크림토너'와 '레드빈 라이트업 모이스트 크림'은 팥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한다. 팥 추출물은 밝고 맑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팥에는 비타민 B1,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이는 피부 결을 부드럽고,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팥 색소 성분은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산화에 따른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건강한 피부로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알로에·녹차·대나무 등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팥 역시 이에 못지않다.  

레드빈 브라이튼 크림 토너는 100,000pm의 팥 추출물을 함유했다. 니아신아마이드와 특허 성분인 'SYMBRIGHT'로 멜라닌 색소 이동을 억제한다. 이 성분은 색소침착과 미세먼지 차단,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8중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함유로 수분 장벽 강화에 효과가 높다.

레드빈 라이트 업 모이스트 크림도 팥 추출물을 함유로 피부톤과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스쿠알란+세라마이드엔피+판테놀+마데카소사이드 함유로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효과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한다. 

미릴의 레드빈 스킨케어 제품들은 모두 미백·주름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꾸준히 제품을 바르면 피부가 맑아지고 환해지는 미백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미릴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에서 자극도 0.00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볍게 보습 케어가능한 '토너', 크림으로 피부진정까지 

먼저 레드빈 브라이튼 크림토너는 우윳빛이 돈다. 일반적인 워터 토너가 아니라 '크림 토너'로 점도가 살짝 있는 제형이다. 

기자는 '닦토(닦아 사용하는 토너법)' 사용법으로 피부를 정리해봤다. 발랐을 땐 티트리 향이 은은하게 퍼져 산뜻함을 높였다. 바른 후 제품의 끈적임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보습력이 높은 제품은 끈적임이 있는 마무리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레드빈 브라이튼 크림토너는 끈적임이 적어 잔여감이 남지 않아 깔끔했다. 유분기도 없어 매일 아침과 저녁에 사용하기 편했다. 소량을 사용했지만, 보습감이 높아 피부 속 건조함을 케어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레드빈 라이트 업 모이스트 크림은 쫀쫀하기보다는 부드럽게 뭉개지는 제형을 가졌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발렸으며, 피부 흡수까지 빠르게 진행됐다. 토너 후 발랐더니 피부에 은은한 광택감이 돌았다. 타 제품들보다 무겁지 않고, 저자극으로 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크림도 티트리 향이 은은하게 났지만 크림 토너보다 향이 오래갔다. 바른 후 미백이나 주름 개선 등 즉각적인 반응이 있지는 않았지만, 자극받은 피부에 올라온 홍조기가 개선됨은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