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中企 방문해 코로나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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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中企 방문해 코로나 지원 논의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2.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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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반영해 지원방안 강구할 것"
대전 소재 중소기업 삼진정밀을 방문한 권준학 농협은행장(오른쪽)이 현장 관계자들과 코로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대전 소재 중소기업 삼진정밀을 방문한 권준학 농협은행장(오른쪽)이 현장 관계자들과 코로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권준학 행장이 지난 4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소재·부품·장비업체 삼진정밀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 밸브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125건의 특허와 11건의 인증실적(ISO14001 등)을 보유하고 최근 3년간 기술상용화 실적 4건(다중실링 버터플라이 밸브 외)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권준학 행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을 반영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농협은행은 코로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설 명절 전후로는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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