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1순위 청약통장 1314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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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1순위 청약통장 1314건 몰렸다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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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최다 1순위 청약 접수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총 472가구
가평 최초 C2 하우스 특화설계 적용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코로나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1순위 381가구 모집에 총 1314건이 접수되며 평균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평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청약통장 중 가장 많은 건수다.

가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단지의 3.3㎡(평)당 분양가는 950만원 수준으로 인근 분양지와 비교해 합리적이다. DL이앤씨는 당첨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e편한세상의 특화 설계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하우스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고 구조 벽체를 줄인 방식으로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방은 가로로 긴 대형 와이드 창이 설치돼 채광성과 통풍성, 개방감을 높였다. 세로로 긴 창문은 상부장이 없어져 수납 공간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지만 가로로 긴 와이드 창은 상부장을 그대로 설치할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계약 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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