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벤츠코리아, O2O 서비스 선 봬... "앱으로 세차·일일기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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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벤츠코리아, O2O 서비스 선 봬... "앱으로 세차·일일기사 예약"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2.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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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 O2O 플랫폼 구축
관련 파트너사 제휴 세차 예약, 대리운전 호출
앱 사용 내역 분석...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진=KT
사진=KT

KT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Mercedes me Care'(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위한 O2O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했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차량과 관련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세차 예약 ▲대리운전 호출 ▲일일기사 예약 ▲골프 예약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연계 서비스 확대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이전 차량 관련 O2O 서비스의 경우 개별 업체에 직접 연락해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앱과 예약 플랫폼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예를들어 고객들은 앱에서 골프장 예약과 이동을 위한 일일기사 호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메르세데스 미 케어'를 다운받으면 새롭게 제공되는 O2O 서비스들은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의 프로필 데이터와 앱 사용 내역을 분석해 개인 관심사 기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 카 비즈 센터장 상무는 "KT는 메르세데스-벤츠와 2017년 협력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 'Mercedes me Connect' 등 다양한 편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추가 협력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서비스 확장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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