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나눔 실현... 워커힐,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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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나눔 실현... 워커힐,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1.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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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취약계층 어르신에 도시락·한과·마스크 제공
제공 물품,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서 구입
워커힐 구성원들이 어르신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워커힐호텔
워커힐 구성원들이 어르신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워커힐호텔

워커힐 호텔이 광진구 내 소상공인(영세 식당)과 함께 제작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과 온정이 담긴 한끼를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끼니 해결 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워커힐은 25일 광진 노인 종합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0명은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해당 도시락은 코로나로 매출이 감소한 광진구 내 도시락 업체와 함께 만들어, 관내 소상공인(영세 식당)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워커힐 조리팀이 컨설팅을 담당한 도시락에는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가 포함됐고, 다가오는 명절을 염두에 둔 한과, 그리고 마스크 선물로 세심한 온정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락을 포장하는 용기부터 식기(수저, 젓가락, 포크, 봉투 등)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채택해 제공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까지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지난해부터 강조해 온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SK네트웍스 내에서는 워커힐이 처음으로 실행에 옮겼다. 이번에 진행되는 온택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소상공인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워커힐은 이날 광진 노인 종합 복지관 이용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취약 계층에 지속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은 "이번 온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내 곳곳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워커힐이 할 수 있는 활동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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