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004봉사단은 지난 26일 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소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과 라면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측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식료품은 1004봉사단의 성금 모금으로 마련됐다.

1004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활동하는 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 임직원 봉사단체다. 산동네 연탄 나눔, 보육원 후원, 농촌일손돕기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재원 농협은행 부행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가족인 천사무료급식소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