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디에이치' 3개 단지 입주..."주거품격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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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디에이치' 3개 단지 입주..."주거품격 높일 것"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1.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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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이름' 뜻하는 디에이치
단지 마다 특화설계로 차별성 강조
디에이치 포레센트·라클라스·자이 개포 입주 예정
디에이치 포레센트 주출입구.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주출입구.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21년 고급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3개 단지가 입주한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선보인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디(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의 의미를 지닌 ‘에이치(H)’를 결합한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다.

디에이치는 입지가 우수한 곳에 위치해 기존과 전혀 다른 주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에이치는 단지 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2019년 9월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는 최초의 디에이치 입주단지로, 열린 단지배치와 6미터 필로티 등이 설계됐다. 또한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하우스(8세대, 2동)를 조성했다. 빌라형 테라스하우스는 단독주택처럼 별동에 위치해 아파트의 편리함과 고급빌라의 여유로움을 갖췄다는 평가다.

1월 입주한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아파트)’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컨셉에 충실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대표 공간은 ’스카이가든‘으로. 단지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음향 장비인 '에이치 사운드(H Sound)' 최초로 적용됐다. 에이치 사운드는 단지 곳곳에 자제 개발한 전용 음원을 송출해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하기 위해 고안됐다.

6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3차)’는 반포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강남 지역 최초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가 도입됐다. 주차장은 전부 지하에 위치하며 조경공간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 가든은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는 강남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이 단지는 도시경관을 고려한 층별 발코니가 적용됐다.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성되는 실내 조깅트랙이 들어선 커뮤니티 시설은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은 실내 활동을 제공한다. 이 밖에 남성을 위한 에이치 라운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AV룸,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됐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총 6702가구로 강남 단일 단지 최대 규모다. 단지 내 도로와 보행로에는 LED 가로등과 눈부심 방지 조명이 설치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이 단지는 약 1만2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강남 최대 규모의 10개 레인의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와 GX룸,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를 선보인 후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가장 살고 싶은 프리미엄 주거공간이 됐다”며 “올해 입주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격이 다른 고품격 주거브랜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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