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근무환경 조성... 쿠팡, 물류산업 新기준 만든다
상태바
차별화된 근무환경 조성... 쿠팡, 물류산업 新기준 만든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1.20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물류센터 인력 1만2484명, 78%↑
5000억원 자동화 설비·기술 투자
상시직 지원자 중 80% 합격
쿠팡 물류센터 전경. 사진= 이기륭 기자
쿠팡 물류센터 전경. 사진= 이기륭 기자

쿠팡이 자사 뉴스룸을 통해 대규모 추가 고용, 기술 및 자동화 설비 투자, 국내 물류센터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 등의 차별화된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만2484명의 물류센터 인력을 추가 고용해 연간 78%의 인력을 늘렸다. 2020년 12월말 기준 2만8451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기술 투자에 5000억 원을 투입해 ▲자동포장 시스템 ▲자동 분류기 도입 ▲컨베이어 벨트 증설 ▲AI활용한 작업 동선 최적화 등으로 근무 강도를 낮췄다.

특히 단기직 직원의 상시직 전환도 활발하다. 평가 기준에서 UPH(units pur hour, 시간당 생산량)를 제외하고, 모든 단기직원에게 월 3회 이상 상시직 입사를 제안해 이 중 80% 가량이 합격되고 있다.

더불어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 종사자 100%를 직고용 하고 있다. ▲4대보험 ▲주5일 52시간 ▲주휴수당 및 퇴직금 ▲통근버스 무상 제공 ▲식사 무상 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물류 산업 근로환경의 새 기준을 만들고 있다.

한편, 쿠팡은 거짓 주장과 모함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만을 바라보면서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