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판매 70만병...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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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판매 70만병...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1.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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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50년 인삼 연구 스토리 소개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이례적으로 50년 인삼 연구 성과를 20일 소개했다. 또, 2018년 첫 출시 이후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음생에센스’의 개발 스토리도 함께 공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인삼 기술력의 집약체인 자음생에센스 탄생은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의 연구로부터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서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한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에서는 한방 원료에 대한 연구를 50년 넘게 지속해 오고 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에서는 500여 명으로 구성된 연구진들이 3,912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한방 소재의 조합과 효능을 연구하고, 그 소재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안티에이징 연구를 수행한다. 최신 분석 도구를 이용해 현대적인 한방 이론을 정립하고 설화수 핵심 원료인 인삼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연구해 독점적인 주요 효능 성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별도로 인삼을 키우는 밭인 ‘시험포’에서 인삼의 재배 환경, 재배법, 품종 등 식물학적 연구를 진행하며 뷰티 인삼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줄기 배양, 수경 재배, 바이오 컨버전 등 농업, 식물학의 최신 경향을 파악해 과학적 검증에 기반 한 기술 노하우를 인삼 연구에 활용한다.

최근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설화수의 ‘자음생에센스’는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의 인삼 연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자음생에센스는 인삼 유래 고효능 피부 안티에이징 진세노사이드(Compound K) 외에도 인삼 씨앗, 잎과 줄기에서 유래한 피부 개선 고효능 성분을 안정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로 개발됐다. 또한 화장품 업계 최초 유상결정화 제어 공정을 통한 ‘신개념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인삼 기술력의 산실이다.

특히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에서는 인삼 1,000g에서 오직 1g만 추출 가능한 희귀 사포닌을 추출해, 6,000배 이상 고농축시켜 만든 ‘진세노믹스’라는 사포닌 결정체를 만들어냈다. 진세노믹스를 단순한 인삼 추출물이 아닌 활성뷰티사포닌이라 불러야 하는 이유다. 진세노믹스는 노화를 완화하고, 피부를 활력 있게 되살려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피부 스스로 더 강인해질 수 있는 힘을 선사한다.

이런 연구 개발 노력은 2018년 첫 출시 이후 3년간 누적 판매량 70만 병을 기록한 자음생에센스의 오늘을 만들어 냈다. 자음생에센스는 현재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호응으로 이어지며 12개국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사진=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사진=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최대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2020년 한 해 티몰에서 전년대비 174%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화장품 판매 총 순위 중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유수 뷰티&패션 매거진에서 주최한 뷰티 어워즈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에서 자음생에센스가 최고 에센스로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며 중국 고객의 사랑을 반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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