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CJ오쇼핑, '얼죽코' 간절기 아이템 선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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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CJ오쇼핑, '얼죽코' 간절기 아이템 선봬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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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코트 상품 모델 컷. 사진= CJ오쇼핑
간절기 상품 모델 컷. 사진= CJ오쇼핑

CJ오쇼핑, '얼죽코' 위한 간절기 아이템 선봬 

CJ오쇼핑이 '얼죽코'를 위한 간절기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얼죽코는 '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로 추위 등 날씨와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고수하는 패셔니스타를 일컫는 말이다. 

CJ오쇼핑이 얼죽코를 사로잡을 아이템으로 내세운 대표 상품은 코트와 같은 가벼운 아우터류다. 아직은 제법 추운 날씨에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SS시즌 스타일링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밝은 색상과 경쾌한 디자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타하리는 SS시즌 첫 상품인 ‘캐시미어 울블렌딩 핸드메이드 하프코트’를 19일 CJ오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동가게를 통해 선보인다. 캐시미어와 울을 블랜딩해 기존 울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높였다. 

지오송지오도 26일 오전 8시 15분 동가게에서 '간절기 핸드메이드 자켓'을 론칭한다. 울이 50% 이상 함유된 핸드메이드 더블 페이스 공법으로 직조해 은은한 광택감과 함께 보온성을 높였다. 또 셀렙샵 에디션은 22일 20시 40분부터 120분간 특집방송을 통해 '셀렙샵 에디션 퀼팅 구스 다운'을 선보인다. 한겨울에 주로 볼 수 있는 구스다운 패딩점퍼들과는 달리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이아몬드 퀼팅 모양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코트 이너웨어도 준비했다. '리브 니트 풀오버 4종'을 22일 특집 방송에서 셀렙샵 에디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인 에코베로 비스코스 소재로 만들어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다. 이너의 기본으로 통하는 블랙부터 라임 옐로우, 인디고 블루까지 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색상들로 구성돼 있다. 같은날 '와이드 니트 팬츠'도 함께 선보인다.

23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하는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는 밀라의 '2021SS 모달 하이넥 티블라우스 4종'을 출시한다.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는 고객. 사진= 롯데마트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는 고객.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10~20만원 선물세트 인기... 물량 추가 확보

롯데마트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69.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부가 설 농수산물 선물 허용가액을 20만 원까지 상향조정하면서 10~20만 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늘었다. 대표적으로 10~20만 원대의 선물 구성비가 높은 한우의 경우 148.9%, 옥돔 64.3%, 와인이 112.4%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대신 고급 선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지난 추석에도 일시적인 선물 허용가액 상향 조정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설 선물세트는 10~20만 원대 선물세트 품목을 전년 설과 대비해 20% 가량 늘려 준비했다. 더불어, 기존에 있었던 10~20만 원대 선물세트에 대해서도 10% 가량 추가로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사전 예약판매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법인 고객과 일반 고객의 구성비에도 큰 차이가 있었다. 과거 선물세트 예약판매의 경우에는 법인 고객의 대량 구매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법인 고객보다 일반 고객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법인 고객과 일반 고객의 비중은 3.5 : 6.5로 일반 고객의 구성비가 전년 보다 4% 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롯데, 비씨, KB국민, 신한, NH농협, 현대, 삼성, 씨티 등)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고객이 오일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 이마트
고객이 오일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 이마트

이마트,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 나서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오일' 매출 역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이마트 식용유 매출은 2019년 대비 18.9%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2%나 늘었다. 그 중에서도 건강을 중시하는 식생활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세가 돋보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에 주로 쓰이는 올리브유의 경우 매출이 50.7%나 늘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보카도를 원물 그대로 압착해 짜낸 기름인 '아보카도 오일'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건강한 기름으로 인식되며 매출이 39.7% 증가했다. 프리미엄 오일의 대표 주자인 '트러플 오일' 매출 역시 66.2%나 신장했다.

이처럼 프리미엄 오일 수요가 증가하자 이마트는 이번 설 사전 예약 기간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섰다.

우선, 이마트는 스페인산 고급 올리브를 냉압착방식을 통해 생산한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3+1 행사)' 기획 물량을 늘리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기존 명절 사전예약 기간에는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를 행사카드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만 진행해 왔으나, 이번 설에는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기획 물량도 30% 늘렸다.

이밖에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3입)'는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트러플향오일(500ml)과 올리브오일(250ml*2)로 구성된 '브로슈낭 오일세트(3입)'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는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 ▲브로슈낭 오일세트 ▲만토바오일 스프레이 선물세트 등 프리미엄 오일 세트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 이번 사전 예약 기간 기획 물량을 2배로 늘렸다.

더블플래그 대표 이미지. 사진= 롯데온
더블플래그 대표 이미지. 사진= 롯데온

롯데온, LF 공식 입점... 패션 경쟁력 강화

롯데온이 18일 LF와 제휴를 맺고, LF의 30여개 자사브랜드를 공식 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의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핏플랍, 버켄스탁 등 스포츠와 잡화 브랜드 상품을 약 3만개 확대한다.

또한, 2030세대 인기 브랜드로 젊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 골프웨어 '더블플래그'와 헤지스에서 밀레니얼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의류브랜드 '피즈'를 신규 입점시켰으며, TNGT(티엔지티), 알레그리 등의 브랜드 상품이 대량 입점해 남성복 상품군도 강화됐다. 기존에 LF몰에서 구매가 가능했던 상품도 롯데온에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추후에는 LF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단독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은 LF몰의 입점을 기념해 24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F몰의 자사브랜드 2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카드사별 최대 7%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기간 매일 오전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 할인이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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