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6개 단지 5684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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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6개 단지 5684가구 분양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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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 '로또' 분양 계속
‘리첸시아 파밀리에’ 등 대규모 단지 조성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2021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총 7861가구가 공급된다. 2020년보다 공급물량이 늘었지만 분양가상한제와 청약조건 등을 이유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세종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공급 물량은 분양 5684가구, 임대 2177가구 등 총 7861가구다. 이는 2020년 전체 물량 3185가구보다 4676가구 많은 규모다.

세종시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6-3생활권에 공급이 집중된다. 주요 단지는 △6-3생활권 H2·H3블럭(금호건설 컨소시엄) 1350가구 △6-3생활권 M2블럭(LH 공공분양) 995 가구 △6-3생활권 L1블록(GS건설 컨소시엄) 1350 가구 △6-3생활권 M4블럭(LH+민간) 1180 가구 △6-3생활권 UR2블럭(민간 도시형생활주택) 373 가구 △6-4생활권 UR1블럭(민간 도시형생활주택) 436 가구 등이다.

임대 단지는 △4-1생활권 M4블록 1032가구(국민임대) △4-1생활권 H1·H2블록(공공지원 민간임대) 536가구 △6-4생활권 UR2블록 609가구(행복주택)이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1월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1350가구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217실, 총 1567가구로 구성된다. 

6-3생활권 M2블록에서는 공공분양 995가구가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종시에 처음으로 ‘안단테’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6-3생활권 L1블록에 13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는 장점이 있다.

LH는 6-4생활권 UR2블록에 도시형 행복주택 609가구를 선보인다. 4-1생활권 M4블록에서도 1032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추진 중이다.

4-1생활권 H1, H2블록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각각 210가구와 326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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