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부산 캠프 '비상'... 방문자 2명, 뒤늦게 코로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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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부산 캠프 '비상'... 방문자 2명, 뒤늦게 코로나 판정
  • 강영범 기자 기자
  • 승인 2021.01.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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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예비후보 확진자와 접촉안해
선거사무실 방역 조치 후 정상운영 중
지난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가 맞춤형 서민일자리 1만여 개를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영범기자
지난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가 맞춤형 서민일자리 1만여 개를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영범기자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방문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이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A(2036번)씨와 B(2207번)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의 경우 가족 확진자에게서 감염됐고 B 씨는 A 씨와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사이,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에 상담을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보낸 상태다.

캠프측은 "관계자 4명과 방문자 40여 명이 모두 검사를 받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이 예비후보는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며 "선거사무실도 방역 조치 이후 정상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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