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예비후보 확진자와 접촉안해
선거사무실 방역 조치 후 정상운영 중
선거사무실 방역 조치 후 정상운영 중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방문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이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A(2036번)씨와 B(2207번)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의 경우 가족 확진자에게서 감염됐고 B 씨는 A 씨와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사이,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에 상담을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보낸 상태다.
캠프측은 "관계자 4명과 방문자 40여 명이 모두 검사를 받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이 예비후보는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며 "선거사무실도 방역 조치 이후 정상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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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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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