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나리품종 '핑크펄'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화훼공판장 홍보관에 전시되있다. 국산 나리품종 '핑크펄'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나리 품종을 대체해 개발됐다.
'핑크펄'은 봉오리에 털이 있어 광택감이 있고 진분홍색의 꽃과 잘 어울리며 꽃 형태가 오목해 꽃잎이 벌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종간잡종나리로 초장이 길어 생육이 강건하며 꽃피는 시기가 빨라 수출품 생산에 큰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