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어묵 찾는 집콕족 공략"... 삼진식품, 온라인 마케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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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어묵 찾는 집콕족 공략"... 삼진식품, 온라인 마케팅 확대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1.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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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 공략 온라인 마케팅 강화
삼진어묵에서 판매하는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   사진=삼진식품
삼진어묵에서 판매하는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 사진=삼진식품

부산 삼진어묵 브랜드인 삼진식품 '저염 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이 집콕족 공략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체질개선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삼진어묵은 ‘집밥’, ‘홈쿡’ 트렌드 확산으로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921%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자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하고 있는 대형마트와 근거리 위치, 24시간 운영, 생필품 및 먹거리 판매의 이점을 갖춘 편의점 입점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금복레시피’ 채널과 페이스북 공식SNS계정을 통해 어묵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등 콘텐츠 제공도 병행 중이다.

삼진어묵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따뜻한 국물 요리나 이색요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복레시피’ 채널은 어묵 장인인 이금복 삼진식품 이사가 직접 출연해 어묵밥버거, 어묵피자, 어묵마파두부 등의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창환 삼진식품 대표는 “삼진식품은 온라인 시장 선점을 위한 유통 프로세스를 꾸준히 구축해왔다”며 “향후 온라인 시장 확대 뿐 아니라, 제조 품목 및 생산 공장 확장 등 경쟁력을 갖춘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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