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 힘 이진복 예비후보(전 동래구 국회의원)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에서 주관한 '2020 좋은 정치인'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범사련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통일, 인권 등 12개 분야 전국 250개 시민단체들이 활동하는 연합체다. 이 단체는 매년 연말 시민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시상식에서 “부족한 저를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더 없는 영광”이라며 “코로나로 고통 받는 위기의 부산과 부산시민을 위해 부산경제 활성화와 치유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범사련 측은 "대한민국 발전과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인사들을 후보로 선정했다"며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모범적인 정치 활동을 펼친 공로로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