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KT&G, 해외 진출 100개국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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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KT&G, 해외 진출 100개국 돌파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1.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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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G
사진=KT&G

KT&G, 해외 진출 100개국 돌파

KT&G가 해외 진출 100개국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3개국을 신규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수출국은 103개국으로 늘어났다.

KT&G는 글로벌 초슬림 1위 담배인 ‘에쎄(ESSE)’를 현지 시장 특성에 맞게 출시하는 대표 브랜드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으로 에쎄는 몽골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세계 2위 담배 소비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담배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정향을 활용한 에쎄 등을 선보여 지난해에만 40억 개비 이상이 팔렸다. ‘보헴(BOHEM)’, ‘타임(TIME)’ 등 레귤러 담배 브랜드도 국가별 맞춤형 제품군을 강화하며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마케팅부’ 등 5개 부서와 팀을 신설하고, 해외법인 지원 조직도 세분화하는 등 해외 마케팅·영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 등을 성공적으로 개척하였다.

KT&G는 향후 해외법인 추가 설립은 물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기존 진출국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피죤
사진=피죤

피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4종 리뉴얼 출시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이 실내건조 기능이 추가된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기존에 풍부한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 시그니처’의 성분 안전성과 기능성, 사용 편의성 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4종은 미세플라스틱, 색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3無 제품’이다. 또한 벤젠, 폼알데하이드 등 12가지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성분의 안전성과 더불어 탈취력 향상에도 집중했다. 피죤은 이번 리뉴얼 제품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 ‘사이클로덱스트린(이하 덱스트린)’을 더해 실내건조 기능을 향상시켰다. ‘덱스트린’은 원형 구조 안에 냄새 분자를 가두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강력한 탈취 성분으로 실내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냄새나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명품 향수를 만들어온 조향사가 피죤을 위해 특별 제작한 ▲화이트피치와 튜브로즈 향을 담은 ‘미스틱 레인’ ▲로즈와 자스민향기가 가득한 ‘플라워 페스티벌’ ▲자스민에 그린향기가 더해져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아이스 플라워’ ▲로즈에 라임과 파우더리를 더한 ‘라 피에스타’ 4종으로 구성됐다. 고농축 플라워 오일이 함유돼 있어 기존의 일반 피죤 섬유유연제 제품 보다 더 풍부해진 향과 지속력이 특징이다.

사진=락앤락
사진=락앤락

락앤락, ‘슬라이드 뚜껑 유아용 빨대 물병’ 출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슬라이드 뚜껑 유아용 빨대 물병’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락앤락 ‘슬라이드 뚜껑 유아용 빨대 물병 2종’은 제품 곳곳에 아이들의 음용 습관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뚜껑과 빨대는 아이가 쉽고 편안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편리한 구조로 돼 있다. 먼저 뚜껑은 가볍게 들어올리면 열리는 슬라이드 방식을 적용해 아이 스스로 여닫기 쉽다. 입이 닿는 빨대 꼭지는 치아로 눌러 흡입할 때에만 음료가 나오도록 설계돼,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음용량을 조절해 준다. 또한 빨대 끝에는 추를 달아, 자세를 바꾸거나 물병을 기울이지 않아도 음료를 끝까지 마실 수 있게 돕는다.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소재도 신경썼다. 몸체는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트라이탄 소재로, 뛰어난 내열성과 함께 내구성도 갖췄다. 손잡이에는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TPE(Thermo Plastic Elastomer) 소재를 사용해 손에 쥐는 힘이 부족한 아이들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240ml와 350ml 두 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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