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스마트하우스와 '임대료 결제사업' 전략적 협약
상태바
하나카드, 스마트하우스와 '임대료 결제사업' 전략적 협약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31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대·임차인 대상 제휴카드 개발
양사 공동 마케팅 추진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스마트하우스 본사에서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 이 김민수 스마트하우스 대표와 임대료 결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스마트하우스 본사에서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 이 김민수 스마트하우스 대표와 임대료 결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 스마트하우스와 임대료 결제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하우스는 국내 1위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이다.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들을 대신해 공실과 임대수익 제고, 임대료 수납, 임차인 민원관리 등 다양한 임대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기술과 축적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가칭)'와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는 매번 현금으로 번거롭게 납부하는 월세 결제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테리어와 시설보수 등 부동산 관리가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임대인을 위해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에 부동산 특화 관리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스마트하우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프롭테크 플랫폼 기반 산업에도 진출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