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나서... "33개 시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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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나서... "33개 시장 선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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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현대화사업 대상 14개 구·군 33개 시장 선정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가 비대면 소비 형태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대해 지원을 나서기로 했다. 시는 전통시장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며 14개 구·군의 33개 시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장 실태조사와 전문가 종합현장 진단, 심의위원회 종합평가 등을 거쳐 총 사업비 103억9300만 원(시비 78억4400만·구비 16억700만·자부담 9억4200만) 규모의 4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공모사업과 더불어 시 자체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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