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부산의 잘못된 현실, 책임질 사람 없는게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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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부산의 잘못된 현실, 책임질 사람 없는게 더 문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2.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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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시장 기존 정책 검토, 무산, 재검토로 허송세월"
내년 4월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가 유튜브채널인 ‘찐복방송’을 통해 공약을 말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진복 캠프
내년 4월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가 유튜브채널인 ‘찐복방송’을 통해 공약을 말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진복 캠프

내년 4월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가 “오거돈 전 시장체제의 무능과 기존 부산시 정책에 대한 검토, 무산, 재검토로 이어지는 허송세월 등으로 부산의 잘못된 현실을 책임질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9일 자신의 유튜브인 ‘찐복방송’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남항 앞바다를 매립, 스마트신시티를 조성하는 것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상영 전 시장의 인공섬이 택지 위주였다면, 스마트신시티는 규모는 작지만 연인원 5000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서울을 뛰어 넘는 부강한 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 미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현 시점에서 비현실적인 대기업 유치보다 부산 현실에 맞는 창의적인 기업과 4차 산업 업종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면서 “시장이 직접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한편, 기업을 유치하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말과 행동이 다른 정권이고, 국민을 위한 정권이 아니라 자기들의 장기집권에만 몰두해 국민을 힘들게 만든 정권”이라고 평가하며 “새해에는 희망 있는 부산,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유튜브채널인 ‘찐복방송’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이진복, 부산을 말하다’라는 라이브 코너를 신설하고 부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비전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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