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오리온, 초코송이 자매품 '하양송이'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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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오리온, 초코송이 자매품 '하양송이'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2.29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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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초코송이 자매품 '하양송이' 출시

오리온이  '초코송이'의 자매품 '하양송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양송이는 리얼 초콜릿을 사용한 기존 초코송이와 달리, 하얀색의 치즈맛 초콜릿을 더했다. 1020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젊은층이 즐겨먹는 간식인 치즈케이크와 치즈볼의 '단짠(달콤+짭짤)맛'을 구현했다. 비스킷에도 생크림을 추가해 부드러운 풍미와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 패키지 전면에는 특유의 '펀(fun)' 콘셉트를 살려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버섯 캐릭터를 위트 있게 디자인했다. 지난달 오리온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선보인 하양송이 체험단 모집 콘텐츠는 조회수 37만 건을 돌파하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 기대되는 신제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하림
사진= 하림

하림, 홈술족 위한 닭발·닭똥집 2종 출시

하림이 홈술족을 위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IFF 한판 불닭발볶음 고추장맛' 'IFF 한판 닭똥집볶음 소금구이'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IFF 한판 닭불고기 간장맛, 고추장맛'에 이어 프라이팬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한판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IFF 한판 불닭발볶음 고추장맛은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은 특제 소스로 만들어 칼칼하고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 약간의 야채를 곁들이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IFF 한판 닭똥집볶음 소금구이는 닭근위를 마늘과 참기름에 볶아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자칫 물컹하거나 질길 수 있는 닭근위를 얇게 썬 다음 기름에 볶아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냉동 상태의 제품을 중불에서 약 8~10분간 익히면 된다.

사진= 이디야커피
사진=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국내산 딸기 음료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기존 제품 대비 원재료의 함량과 용량을 높인 '딸기 음료 3종'을 29일 출시했다. 

딸기 라떼는 딸기와 우유가 어우러진 음료로 풍부하고 진한 딸기 맛이 특징이다. 또한 빨간 딸기의 색감을 살린 그라데이션 비주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는 딸기와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를 더한 음료다. 말랑말랑 딸기 에이드는 딸기와 패션티의 향긋함과 라임이 상큼하게 어우러진 음료로 딸기향 젤리를 더했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이번 신제품에도 국산 우유를 사용했다.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 '빕스 얌 딜리버리' 포장·픽업 25% 할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카카오 플러스 친구 대상 '빕스 얌 딜리버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빕스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까운 빕스 매장으로 전화 주문 후 픽업 시 빕스 얌 딜리버리 총 주문 금액에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시 빕스 카카오 플러스 친구 메시지를 제시하면 할인 적용되며, 온라인 주문·타 쿠폰 및 할인 행사와 중복 적용 불가하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롯데푸드
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롯데푸드몰' 구독 서비스 2차 모집 진행

롯데푸드가 공식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구독 서비스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먹 구독 서비스는 매월 정해진 시기에 일정한 구독가로 다양한 롯데푸드 제품들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9월에 진행됐던 1차 구독 서비스는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전체 100명 분이 완판된 바 있다.

이번 2차 이.달.먹 구독 서비스는 매달 3만원 상당의 롯데푸드 제품들을 월 1만3300원 구독가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따로 제품들을 구매할 때 보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새롭고 다양하게 구성된 롯데푸드 제품을 집에서 택배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차 구독 서비스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세 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달인 1월에는 ‘웰컴투 설날’ 콘셉트의 제품이 배송된다. 명절 요리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의성마늘 만두, 의성마늘 동그랑땡, 롯데푸드 떡갈비, 쉐푸드 해바라기유로 구성됐다. 2월에는 ‘그날의 감동(3·1절)‘을, 3월에는 ‘봄철 건강 준비물’을 컨셉으로 하는 제품이 배송되어 받는 이들의 기대감과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구독 서비스는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지난 시즌보다 두 배 늘어난 선착순 200명이다. 제품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셋째 주 수요일마다 발송된다.

사진= 하이트진로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엑스트라콜드 디자인 리뉴얼... 역동적인 로고 눈길

하이트진로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년간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충성고객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디자인에 역동적인 로고와 과감한 서체, 얼음 결정체 모양의 아이스 포인트 디자인을 강조해 이질감을 낮추는데 초점을 뒀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숙성에서 여과까지 생산공정을 맥주가 얼기 직전 영하의 온도에서 제조해 페일라거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적용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충성도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브랜드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디지털 광고 상영

하이트진로음료가 무알코올 맥주인 '하이트제로0.00'의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2039 타깃으로 알코올 함량 0.00%의 진짜 무알코올 맥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짧고 간결한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제작됐다. 짧은 길이의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핵심적인 제품 특장점이나 키워드를 짧고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어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광고 기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하이트제로 광고는 무알코올 제품과 비알코올 제품을 혼동하는 소비자들에게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명확한 구매 기준을 제시한다. 숫자 0을 활용해 하이트제로의 가장 큰 차별점인 알코올 함량 0.00%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내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 1% 미만은 음료로 구분되며, 이는 다시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코올 제품(Alcohol Free)과 1% 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된 비알코올 제품(Non Alcoholic)으로 나뉜다.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일체 없는 무알코올 음료(Alcohol Free)에 해당된다. 일부 제품 중에는 알코올 0.0%로 표기하지만 0.05% 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이 있어, 임산부 등 알코올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구매 시 주의를 요한다. 

하이트제로는 알코올에 취약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진짜 무알코올 맥주'로서 신뢰를 얻으며 지난 2012년 11월 국내 최초 출시 이후 올 11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6000만 캔을 기록하며 무알코올 맥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집콕'이나 홈술 등의 증가로 무알코올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실제 하이트제로의 경우 올해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로 2000억원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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