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레버리지·인버스 2X 나스닥 ETN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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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레버리지·인버스 2X 나스닥 ETN 신규 상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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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00 지수 활용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미국 나스닥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상장지수증권(ETN) ‘KB 레버리지 나스닥 100ETN'과 'KB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장일은 오는 23일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나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등 유동성이 높은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정보기술(IT)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올해 신고점을 기록했다.

거래는 2025년 12월 19일까지 가능하다. 발행 수량은 각각 100만주다.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본부장은 "최근 나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합하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 투자수단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관련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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