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관리·투자 한번에"... KB증권,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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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관리·투자 한번에"... KB증권,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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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성 확대... 오픈뱅킹 최초 등록 시 선착순 경품 복권 증정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하나의 어플리케이션만으로도 여러 금융기관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 오픈뱅킹 서비스는 등록된 타 금융기관 계좌의 △잔액·거래내역 조회 △이체 △자금 모으기△충전하기 등 기능을 제공한다. 오는 22일부터 MTS M-able(마블)과 HTS H-able(헤이블)의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충전하기 기능은 주식·금융상품 매수 시 예수금이 부족해 추가 금액이 필요할 경우 매수 화면의 충전 버튼 하나로 등록된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즉시 이체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충전하기를 포함한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KB증권 또는 타 금융사로 이체 시 이체 수수료는 0원이 적용된다.

또한 상품별, 기관별 계좌 리스트 조회, 계좌 순서 변경, 별명 설정, 계좌 숨기기, 출금계좌 등록·해지, 계좌 삭제 등 편리한 계좌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퀴즈이벤트’는 국내거주 개인고객 중 퀴즈 정답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비타500 교환권 1매를 지급한다.

'오픈뱅킹 등록하고 꽝 없는 경품복권 받기 이벤트'는 국내거주 개인고객 중 오픈뱅킹 최초 등록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복권 추첨 결과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비타500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M-able(MTS), H-able(H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로 여러 금융기관의 자산을 KB증권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KB증권만의 특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자금모으기 예약 서비스 도입 등 오픈뱅킹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의 모든 자산을 한곳에서 편하게 관리하고 증식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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