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주식 실시간 번역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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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주식 실시간 번역뉴스 제공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2.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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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AI번역으로 해외투자 정보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주식 실시간 번역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H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QV, NAMUH(나무)에 적용된다. 해외주식 현재가 뉴스화면에서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로부터 실시간으로 받은 뉴스를 외부 인공지능(AI) 번역엔진으로 번역해 제공된다.

과거 해외뉴스를 국내 언론사가 번역해 보도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는 24시간 해외시황·종목 뉴스를 번역 및 영어원문으로 볼 수 있게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이유로 해외투자를 망설였던 고객이 많았다"면서 "실시간 번역뉴스 서비스로 이제 해외주식도 국내주식처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미국 정규장 종료 후 국내시간 기준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 정규장 시작 전 거래 프리마켓 서비스를 통해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총 6시간 30분간 미국시장 시간외거래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번역뉴스 서비스는 해외주식 투자정보 부족분을 보완해 해외투자도 국내투자처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관련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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