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7일부터 창원운동장서 무료 익명검사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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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7일부터 창원운동장서 무료 익명검사받으세요"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2.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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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주말 오전 9시~오후 4시 운영
휴대전화 번호 제출만으로 검사 가능
허성무 창원시장이 관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안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도내 최초로 17일부터 창원스포츠파크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도 무증상과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3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주말 구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검사자는 휴대전화 번호 제출만으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광범위한 검사를 위해 17일부터 3개 보건소에서도 증상 여부를 물문하고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무증상과 잠복감염을 찾아내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지금이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전쟁의 마지막 고비이니, 지난 1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연말연시 모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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