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방역수칙 종합점검 추진단' 운영... 집합금지 위반업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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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방역수칙 종합점검 추진단' 운영... 집합금지 위반업소 단속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2.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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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업소에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
연말까지 모임 자제 '잠깐멈춤' 캠페인 실시
방역수칙 종합점검 추진단이 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수칙 종합점검 추진단'(추진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1966개 업소에 대해 점검부서를 지정, 담당 직원이 해당 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업소의 집합금지, 거리두기, 21시 영업제한 등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지도할 예정이다. 

군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강력한 점검 및 단속, 홍보, 계도를 통해 전 군민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단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또 사회적거리두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잠깐멈춤'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다”라며 “전 군민의 힘을 모으면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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