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 선별진료소 2곳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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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로나 선별진료소 2곳 추가 운영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2.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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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사천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선제적 검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보건기관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삼천포보건센터, 사천읍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코로나 증상 유무 증상과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가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포함 총 3곳으로 늘어난다.

선별진료소에는 기존 보건지소 보건의사들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기존 보건지소의 진료, 예방접종,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가 내년 1월 말까지 일시 중단된다. 해당 업무는 용현면 소재 보건소에서 일괄 수행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하여 보건지소 업무 일시 중단에 따른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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