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어린이재활병원에 3억원 기부... 감염관리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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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어린이재활병원에 3억원 기부... 감염관리 체계 강화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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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3억820만원 전달
네코제9, 방구석 경매 수익금 포함
넥슨 올해까지 총 19억1560만원 기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사진=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사진=넥슨

넥슨재단이 감염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82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에는 올해 1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네코제9'과 '방구석 경매'서 창출한 수익금도 포함됐다. '네코제9'는 넥슨의 콘텐츠 축제다. 축제에서는 ▲슬리퍼 수제 공방 카트라이더 ▲한정판 크리스마스 키트 등을 판매했다.

넥슨은 이번 기금이 병원의 감염관리 체계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 재정비와 감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전담하는 팀 운영비 등에 제공된다. 병원은 강화된 감염관리 체계를 통해 환아 및 보호자를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2016년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이른둥이(미숙아) 조기중재치료 프로그램 ,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후원해왔다. 환아들의 재활치료 지원 및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올해까지 총 19억1560만원을 기부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병원은 감염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원활하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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