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 보일러 제조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사 ‘브랜드스탁’이 매년 연말 발표한다. 귀뚜라미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델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준으로 836.3점을 얻어 63위를 기록했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13년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첫해 98위를 시작으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렸다. 회사의 역대 순위를 살펴보면 △2014년 82위 △2015년 80위 △2016년 79위 △2017년 79위 △2018년 77위 △2019년 67위 등이다.

‘BSTI’ 점수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해 산출한다. 만점은 1,000점이며 230여개 업종,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귀뚜라미는 가정용 보일러는 물론이고 온열매트 분야에서도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가 동절기를 겨냥해 출시한 ‘거꾸로 NEW 콘덴싱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환경부로부터 난방비 절감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인증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온열매트 부문에서는 신소재인 카본열선을 활용한 ‘3세대 카본매트’를 선보였다. 전자파 발생을 현저하게 줄인 이 제품은 온수를 사용하지 않아 세균 오염이나 누수에 대한 염려가 없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물보충이나 모터 구동에 따른 소음 불편도 해소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우리 제품이 ‘국민보일러’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 불편을 해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거꾸로 NEW 콘덴싱 프리미엄’과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 등 혁신 제품을 계속 개발해 고객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