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회복 자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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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회복 자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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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다섯 번째 매입
"디지털혁신·ESG경영 통해 기업가치 제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월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에 걸쳐 2만5000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총 8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에도 그룹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2021년 새로운 도약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주는 코로나 영향으로 연중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손태승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견조한 수익 창출력 업그레이드와 디지털혁신·ESG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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