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작가 13명의 서양화, 동양화, 한지공예, 목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 작품 전시
부산 구포역이 최근 감동진 갤러리를 개설한 데 이어 구포만세거리의 문화예술플랫폼에 ‘만세갤러리’를 조성해 7일 개관했다.
만세갤러리는 구포이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플랫폼을 증축해 만든 공간으로 구포만세운동의 상징성을 담아 이름을 붙였다.
개관기념전은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며 기념전에서는 ‘공간의 작가들’을 주제로 13명의 서양화, 동양화, 한지공예, 목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감동진 갤러리와 만세갤러리를 활용, 특색 있는 전시를 진행하면서 구포역 일원을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더불어 성장하는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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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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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