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인터내셔널 부산' 김도형 교수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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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인터내셔널 부산' 김도형 교수 대표 취임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2.0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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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나는데 일조
김도형 신임 LPGA <br>인터내셔널 부산 대표이사.
김도형 신임 LPGA
인터내셔널 부산 대표이사.

지난해 LPGA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명문 골프클럽으로 거듭난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 새 대표이사에 김도형(62) 경남정보대 교수가 선임돼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최근 LPGA 인터내셔널 부산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제1 안건인 ‘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안을 의결해 김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평소 체육전문인 출신인 김 신임 대표는 아시아드CC 시절 상근이사를 역임한 바 있고 경남정보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에 재직하면서 지역 체육인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워 스포츠 전문경영인으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지난 2018년 3월 7일 LGPA 국제대회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0월 1일 골프장 명칭을 ‘아시아드CC’에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변경했다. 자본금은 150억 원이고, 2018년 기준 자산가치는 757억 원(명목상)이다. 부산시가 지분 48%로 1대 주주, 코오롱건설이 19.43%로 2대 주주다.

김 신임 대표는 “아시아드CC 시절 근무한 경험이 있어 골프장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점을 살려 내실을 다지겠다”며 특히 “직원 복지에 신경 쓰는 경영인과 동시에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만들어 부산의 관광산업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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