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부문 높이 평가
IBK기업은행은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한다. 자원봉사에 공로가 큰 기관·지자체·개인·봉사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업은행은 △사랑의 밥차 운영 △글로벌 봉사활동 △임직원 봉사동호회 운영‧지원 △장학금‧치료비 지원 △공동직장어립이집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은행은 전국 30개 지역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10만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 집중호우,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지역을 방문해 무료급식과 도시락을 제공했다.
또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소외계층 자녀를 연결해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IBK멘토링'을 운영했다.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도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8년간 기업은행 주관 사회공헌 활동 누적 봉사자수가 26만명을 기록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