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문구 각인"... KB국민카드, 장기고객 우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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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문구 각인"... KB국민카드, 장기고객 우대 서비스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0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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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기간 10년 이상 고객 대상
한글 12자 영문 24자 문구 레터링

KB국민카드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표면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국민카드와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장기거래고객이 대상 카드를 발급 신청하면 친환경 카드 표면에 인생 격언 등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레터링(Letter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친환경 카드는 제작 과정에서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와 온실가스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시트'와 '나무시트' 등 친환경 소재를 자재로 활용하고 표면에 항균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고객의 거래 기간 표시와 한글 12자 또는 영문 24자 이내로 원하는 문구가 레이저로 각인된다.

서비스 신청 가능 카드는 장기 거래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높은 △KB국민 이지링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 카드 △KB국민 가온 비즈 티타늄 카드 △KB국민 골든라이프 티타늄 카드 등 5종이다.

KB국민카드는 시장과 고객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신청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국민카드를 이용한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기 거래 고객들이 자부심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친환경 카드 자재와 레터링 서비스에 이어 장기거래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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