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성형외과 찾는 학부모 5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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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성형외과 찾는 학부모 56% 급증"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12.0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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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리프팅 시·수술 증가... 수험생 자녀 위해 헌신한 학부모 보상 심리 겹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나면 성형외과 리프팅 시·수술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자녀를 위해 헌신한 학부모들의 보상 심리와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즉각적인 변화 및 일상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아이디병원에서 성형외과 시술과 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10월 대비 11~12월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환자만 대상으로 세분하면 신장률은 34.2%로 전체 신장률을 상회한다.

이 기간 리프팅 시술·수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리프팅 시술·수술 건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32.9% 늘어났다. 수능 이후 환자가 몰리는 11월부터 12월까지 시·수술 건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56.3% 급증했다.

수능 시험 및 면접 등 자녀의 대학 합격 발표가 끝난 시점에 맞춰 리프팅 시·수술 건수가 증가하는 것. 성형외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수술 이후 일상복귀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 성형업계 관계자는 “수험생을 위해 1년 간 헌신한 학부모가 자녀의 대학 합격 이후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자녀와 함께 리프팅 시·수술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라며 “올해 역시 3일 수능 이후 리프팅 시·수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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