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美 주식 월 배당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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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美 주식 월 배당 서비스’ 출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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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조합해 매월 배당금 수령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MTS(QV, NAMUH) 이용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기업 가운데 3개월마다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많다. 이번 출시한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는 '두번째 월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시스코 시스템즈(1,4,7,10월 배당), AT&T(2,5,8,11월 배당), 화이자(3,6,9,12월 배당)등 3개 종목 매수를 통해 투자자가 매월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전문가들이 15개 추천 종목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3개월마다 추천 종목도 관리해 준다.

기존 미국주식은 배당 내역을 직접 확인해야 했고, 대부분 정보가 영어로 제공되는 부분도 투자자들의 애로사항으로 지목됐다.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문가의 종목별 주요 투자 포인트와 배당 관련 지표들을 한글로 제공한다. 

또한 초보 투자자들이 우량 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S&P500 중에서 종목을 추천한다. 이후 종목 주문 시에는 종목 수량과 과거 배당금을 바탕으로 연 배당수익·연 배당수익률 등을 시뮬레이션해 숫자와 그래프로 보여준다. 

NH투자증권은 나무(NAMUH)앱을 통해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2021년 1월 말까지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주문 및 체결 완료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투자지원금 10달러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서비스 이용후기를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하여 20달러, 우수 이용후기를 남긴 5명의 고객에게는 10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모바일증권 나무(NAMUH)앱에서 가능하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Digital솔루션부 관계자는 "미국주식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쉽게 만들어진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향후 지속적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해외주식 투자 컨텐츠를 공급하고, 카테고리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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