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 지원 앱 'KB 브릿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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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지원 앱 'KB 브릿지' 개편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1.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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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KB소호컨설팅센터과 연계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종합 비금융서비스 플랫폼 'KB 브릿지(bridge)'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KB 브릿지는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해주는 앱이다. 창업이나 상권분석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전국 12개 KB소호컨설팅센터를 연계해준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정책자금 추천 기능 외에도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KB 브릿지에 회원 가입한 기업고객은 누구나 세무, 수출입,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KB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업계 경영자들과 다양한 경영정보 공유를 할 수 있고 거래처 신용에 변동이 발생한 경우는 알림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이 위치한 상권 분석 정보, 적절한 창업비용 산출을 위한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이 엄선한 외부 제휴사의 경영 솔루션에 대한 상담·신청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기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휴사를 꾸준히 발굴해 보다 전문적인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B 브릿지를 기업 소비자 대상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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