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친환경·나눔 실천 'EVO 티타늄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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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친환경·나눔 실천 'EVO 티타늄 카드'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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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비 업종 포인트 적립 혜택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상품 'KB국민 EVO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고객이 일상 생활에서 카드 이용을 통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 환경 단체 기부도 가능한 상품이다. 플레이트 자재는 기존 플라스틱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에코젠 시트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먼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이용금액의 5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점까지 가능하다.

또한 올가홀푸드·바이올가·초록마을 등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와 쓱닷컴·쿠팡 등 친환경 포장 배송 쇼핑몰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쌓인다. ▲5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5000점 ▲10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7000점 ▲15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1만점까지 적립된다.

아울러 플라스틱 실물 카드가 없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고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매월 포인트 1000점이 적립된다.

카드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친환경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도 담았다.

고객이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 중 최대 10%까지 사전에 설정한 기부율에 맞춰 포인트를 적립하면, KB국민카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 목적으로 쌓은 포인트 만큼 기부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부포인트는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에 전달돼 기후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 활동에 사용된다. 기부율은 △0% △1% △3% △5% △10% 등 5개 유형 중 1개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매월 희망하는 수준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시 2만4000원이다. 플라스틱 실물카드로 발급하면 3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위한 화두이자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도 높은 ESG와 관련해 카드의 모든 부분을 집중했다"며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카드 소비를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친환경과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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