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외환·증권 시장 1시간 늦게 열린다... 오전 10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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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외환·증권 시장 1시간 늦게 열린다... 오전 10시 개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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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시장, 개·폐장 모두 1시간 연기
사진=시장경제신문 DB
사진=시장경제신문 DB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열리는 다음달 3일 외환·증권시장이 1시간 연기된 오전 10시에 개장된다. 폐장 시간은 외환 시장은 오후 3시 3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증권 시장은 1시간 미뤄진 오후 4시 30분에 마감한다.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거나 아예 거래시간 변경이 없다.

장 개시 전 열리는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채권 시장(국채·Repo 포함)도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순연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연기한다. 통화상품과 금 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순연한다.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는다. 정규시장 변경에 따라 야간 시장도 개장시간이 1시간 미뤄진다.

일반상품시장은 KSM(KRX Startup Market) 거래는 증권시장과 똑같이 개장과 폐장을 1시간씩 연기한다. 금 시장의 경우 개장 시간만 평소보다 1시간 연기한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경우 거래시간 변동이 없다.

증권·파생상품 결제 시간도 임시 변경된다. 일반채권시장과 Repo시장은 1시간씩 연기된다. 주식시장, 국채 전문시장, 장내파생상품시장 결제 거래는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장외파생상품 청산 업무시간도 순연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마감시간의 경우 결제자료 산출과 통지 등을 고려해 30분만 연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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