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왕중왕전, '플라스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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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왕중왕전, '플라스탈' 대상 수상
  • 정연수 기자
  • 승인 2020.1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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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탈, 플라스틱과 메탈의 방수접합 솔루션 선봬
예비창업 대상 Aniai... 박쥐모방 3차원 이미징 시스템
도전! K-스타트업 2020 시상식. 사진=유튜브 화면캡쳐
도전! K-스타트업 2020 시상식. 사진=유튜브 화면캡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20’의 수상자들이 결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성수동 레이어10 스튜디오에서 ‘컴업 2020’의 특별행사로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상금의 창업경진대회다.

왕중왕전은 8개 예선리그, 본선, 결선을 통과한 20개팀의 순위결정 및 수상자 선정을 위한 대회다. 창업리그 대상에는 ‘플라스틱과 메탈의 방수접합 솔루션’을 선보인 주식회사 플라스탈이 수상했고, 예비창업리그 대상에는 ‘박쥐를 모방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3차원 초음파 이미징 시스템’을 선보인 Aniai가 선정됐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20개팀은 상장 및 상금과 더불어 연구개발 창업 성장 기술개발 서면평가 면제,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왕중왕전에 안타깝게 진출하지 못한 9명에게는 특별상 9점과 총 9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도전! K-스타트업’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2019년 12월 기준으로 1481억 원의 투자유치와 사업화 연구개발 등 정부지원 306억원의 성과를 창출했고, 올해는 역대 수상자 중 5인이 포브스 리더에 포함돼 화제가 됐다.

이번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은 중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에도 중계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컴업 202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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