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홈쇼핑] CJ오쇼핑, 집콕족 늘며 힐링 제품 인기 外
상태바
[시경Today-홈쇼핑] CJ오쇼핑, 집콕족 늘며 힐링 제품 인기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1.24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뮤라섹 명화 액자, 수정의료기 편백나무 반신욕기, 프랑코 이동식 욕조. 사진= CJ ENM 오쇼핑 부문
(왼쪽부터)뮤라섹 명화 액자, 수정의료기 편백나무 반신욕기, 프랑코 이동식 욕조. 사진= CJ ENM 오쇼핑 부문

CJ오쇼핑, 집콕족 늘며 힐링 제품 인기

CJ ENM 오쇼핑 부문이 최근 집콕족이 늘며 집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갤러리, 스파용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J오쇼핑은 26일 23시 55분에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를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영국 내셔널 갤러리/이태리 스칼라 아카이브/프랑스 국공립 미술연합 등에서 고흐클림트 등 유명 작가의 명화 라이선스를 취득해, 원본을 재현해낸 작품으로 국내 루브르 박물관 전(展) 등에 참여할 정도로 뛰어난 복원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피그먼트 프린트 기법과 UV코팅으로 제작해 보존력이 뛰어나다. 

최근엔 홈 스파용 제품도 출시했다. 이달 1일에 CJ 오쇼핑에서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를 홈쇼핑 단독으로 론칭 했다. 새벽 6시 이른 시간에 반신욕기를 올해 처음 판매했는데, 고가 제품임에도 약 2억 원의 주문 금액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로 제작했고, 바퀴가 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건식/습식 사우나, 좌훈, 족욕 기능이 있으며, 맥반석 원적외선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12월 초에 추가 방송이 예정돼 있다.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에서는 25일 오후 2시 45분에 '프랑코 이동식 욕조'를 판매한다. 올해 론칭 이후 약 20억원 정도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진 가을 들어 실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이가 깊어 수온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목 부분이 편안한 유선형 등받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트레이에 올려서 독서와 스마트폰도 즐길 수 있다. 5kg 이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해서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며, 내부 하단에 고정 가능한 의자로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현대홈쇼핑 임대규 사장(왼쪽)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진=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임대규 사장(왼쪽)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진=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육아맘·여성 청소년 지원금 전달

현대홈쇼핑은 24일 대한적십자사에 '하이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은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는 '하이 캠페인'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까지 포함하면 4년간 저소득층 육아맘(1630명)과 여성청소년(1300명)에게 총 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이후 출산했거나 올해 출산을 앞둔 중위소득 70% 이하(3인 가족 기준 월소득 270만9000원)의 저소득층 육아맘 310명에게 유모차 310대(총 1억 원 상당)를 지원하며, 조손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650명에게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속옷·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총 5000만 원 상당)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아이와 학생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하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