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소상공 상품 20%할인... 쿠팡 '슈퍼서울위크'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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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소상공 상품 20%할인... 쿠팡 '슈퍼서울위크' 실시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1.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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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
사진= 쿠팡

소상공 상품 20%할인... 쿠팡 '슈퍼서울위크' 실시

쿠팡이 이달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주간,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즉시할인을 제공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즉시할인 혜택 제공을 위해 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슈퍼서울위크'에 해당하는 상품은 쿠팡 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서울시 소재의 332개 소상공인 업체의 1500여 종 상품을 모두 직접 매입했다. 쿠팡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될 수 있도록 메인페이지 광고 등 1억700만원 규모의 마케팅도 지원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슈퍼서울위크를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들도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에 함께 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시 소상공인과 연말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서 쌀과 잡곡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에서 쌀과 잡곡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청량리점, '쌀 전문 특화 매장' 오픈

롯데마트가 이달 26일부터 청량리점에 영업면적 약 66㎡(20평) 규모의 '쌀 전문 특화 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고시히카리, 삼광 등 기존에 운영하던 쌀 품종과 더불어 가와지1호, 오륜, 새일미, 미호 등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품질이 뛰어난 18개 품종의 쌀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로 취급하는 품종의 쌀들은 한번에 대용량을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고려해 소용량(450g)으로 진공포장 판매해 해당 제품들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화된 즉석 도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쌀 8종과 잡곡 8종을 벌크(포장하지 않은 제품을 쌓아서 진열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쌀 8종의 경우 1kg부터 10kg까지 고객이 원하는 양만큼 도정할 수 있다. 

더불어 품질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국산 잡곡의 품종과 산지를 단일화 해 표기했다. 일반적으로 잡곡은 원료를 여러 지역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국내산이라는 것 이외에 구체적인 산지와 품종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잡곡의 산지와 품종을 단일화 해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색적인 서비스도 준비했다. 당일 아침 도정한 쌀을 고객 주문 즉시 취사해 판매하는 '즉석밥 판매 서비스', '밥 소믈리에'를 통한 '쌀 취향 컨설팅 상담소' 등을 운영한다. '즉석밥 판매 서비스'는 평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가능하며, 컨설팅 상담소는 월 3회 밥 소믈리에가 매장에 상주하며 맞춤형 상품을 소개한다.

'SERIES S by 쌍방울' 모델 컷. 사진= 카카오커머스
'SERIES S by 쌍방울' 모델 컷. 사진=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쌍방울 맞손, 'SERIES S by 쌍방울'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쌍방울과 손잡고 만든 'SERIES S by 쌍방울' 브랜드의 두 번째 상품을 23일 선보였다.

카카오메이커스의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 프로젝트는 오랜 신념으로 우수한 품질을 지켜온 우리나라 제조업 브랜드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다. 동아연필, 모나미, 한국도자기 등 현재까지 약 6개의 국내 헤리티지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인 '보온메리 홈웨어'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쌍방울 보온메리 내복을 홈웨어 세트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빨간 내복'으로 잘 알려진 보온메리에 바이올렛, 차콜, 그레이 총 3가지의 세련된 색상을 적용했으며, 스웨트셔츠와 조거팬츠의 디자인을 접목하고 주머니, 옆 트임 등 디테일을 가미해 2030세대 남여 모두 즐겨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 제품 색상을 선정하는 투표에 약 3만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는 가장 표를 많이 받은 3가지의 색상을 선정해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또한, 투표와 함께 '없으면 허전한 인간 보온메리는?'라는 주제로 고객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보온메리를 입던 어린 시절의 추억, 가족과 오래된 친구들과의 에피소드 등 추억과 온기를 나누는 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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