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 준비 강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가덕신공항 건설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후속적 물류시스템과 배후교통망, 통합 LCC 본사 유치 등 관련된 종합적인 비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23일 강조했다.
이날 변 권한대행은 시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가덕신공항 제반사항 및 실행계획을 꼼꼼히 마련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관리 ▲동절기 민생안전 대책 ▲부동산 시장 조기 안정화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시행토록 했다.
또 코로나 방역과 관련, 전국적 재유행이 심각하다고 진단하며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자신을 지키겠다는 자발적인 의식”이라고 강조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점검현황을 매일 확인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부산 5개 구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부산시도 불법적 거래 등 시장 교란행위가 없는지 잘 살필 것”과 12월부터 면허없이 전동 킥보드 이용 및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되는 내용을 골자로 부산의 실정에 맞는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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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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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