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디지털 도서관' 최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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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디지털 도서관' 최초 개관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1.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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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 2층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서울시 및 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혁신파크'에 505번째이자 디지털 도서관 1호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서울혁신파크' 참여동 2층에 구축된 '신한카드 아름인 디지털 도서관'은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종이책과 E북을 함께 볼 수 있다. '어린이 디지털 공간'을 별도 구축해 태블릿 PC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서관 입구에 안면인식발열측정기와 손소독기도 설치됐다.

특히, 이번 디지털 도서관에는 디지털 교육 컨텐츠인 LG유플러스의 'U+ 초등나라'와 'U+ 아이들나라' 등이 지원돼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와 아동들을 배려했다.

이날 개관식은 서울 혁신파크에서 서울시 혁신기획관 정선애 국장, LG 유플러스 정영훈 금융영업담당, 서울혁신파크 황인선 센터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취약계층·아동·청소년이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총 504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했다.

이밖에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이 운영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거리두기 상황에서 이번 개관을 계기로 시민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 ESG전략과 연계해 아름인 도서관을 시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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