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생활밀착형 VR 콘텐츠 확장…대중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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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생활밀착형 VR 콘텐츠 확장…대중화 나선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1.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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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 출시
명사들 강연 VR로 제공 '브이알루' 업데이트
'슈퍼VR'로 매장 투어, 전시회 관람 서비스 등 제공
사진=KT
사진=KT

KT가 개인형 VR서비스인 '슈퍼VR'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이달 안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VR 이용자층과 활용 분야를 확대해 대중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다.

KT는 먼저 VR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를 출시한다. '아키스케치'는 가상 집꾸미기 서비스다. KT가 지난 3월 주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IM Super VR'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 '아키로우'가 경기 및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에 힘입어 제작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집 도면을 선택한 뒤 가상으로 집 내부를 꾸며볼 수 있다. 

전문적인 인테리어 지식이 없는 사람도, 마우스를 움직여 손쉽게 벽지, 바닥재 등을 바꾸고 가구와 가전을 배치해 볼 수 있다. 사용하는 소재나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느낌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구 전문점이나 인테리어 업체들의 경우 컨설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명사들의 강연을 VR로 제공하는 '브이알루'(VRLU)도 새롭게 선보인다. 브이알루는 야구선수 박찬호, 배우 전광렬, 유튜버 도티, 이연복 셰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들의 스킬과 노하우를 담은 강의를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몰입감 있게 제공한다. 뮤지컬 공연, 키즈 콘텐츠, 노래방 등 다양한 VR 콘텐츠도 지속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KT는 매장 투어나 전시회 관람도 VR 콘텐츠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영국 고급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 매장을 '슈퍼VR'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360도 VR 카메라를 이용해 '더 콘란샵' 매장 곳곳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이고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앞서 KT는 미술 작품 전시회 '을지아트페어' 출품작을 '슈퍼VR'로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전시투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서비스 '슈퍼VR'을 출시했다. 이후 가상 면접, VR 부동산 투어 등 '실감미디어'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VR어학연수', 'VR원격 모임' 등 VR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훈배 KT 커스머신사업본부장 전무는 "비대면 서비스가 뉴노멀로 자리 잡아가며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전무는 "폭넓은 장르에 실감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적용.,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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