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원생·미취업 졸업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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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원생·미취업 졸업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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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학업과 구직 활동 지원, 관련 조례 개정 지원대상 확대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가 대학원생과 졸업 후 2년이내 미취업 졸업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부산시는 올해부터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대학원생과 졸업생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2016년부터 2020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실행자 중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내인 대학원생과 졸업생이다.

이번 모집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자에 대해 대학원 재학 여부와 졸업일·소득분위·대출정보 등의 확인을 거쳐, 1·2차 지원대상자를 확정,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인재 유입과 지역인재 정주를 위한 대학생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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